알아보던 참에
MS 공식사이트에서 Win 10 PE 를 받아도 되지만,
여러가지 유틸리티를 따로 받아두는것도 여간귀찮은게 아니라서
구글 검색 상단에 나오는 Windows PE iso 파일을 받으려고 했다.
커블체어 손연재 사진이 있는
홍차의꿈인가? 하는분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상단에 떴지만
구글드라이브 24시간 다운로드 안됨? 으로
세르게이 스트렐렉이라는
러시아사람이 만들었다는
Win 10 PE iso 파일을 받았다.
러시아 사이트에는
PE 윈도우8 부터 윈도우10 까지 있었고
구글드라이브는 물론 메가NZ 등 다운 받을 수 있는 경로도 많았고
온갖 좋은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다 들어 있었기에
4기가 넘는 iso 파일이지만, 받아서
남는 USB 에 부팅가능하도록 구웠다.
그리고, 설마? 하는 마음에
러시아산이니까.. 러시아는 바이러스 해커 천국아니겠나~
싶어서, 컴퓨터에 USB 를 꽂아보니
왠걸, 국산 유료 백신 프로그램이 열심히 돌면서
바이러스를 3개나 잡아냈다...
너무나 황당하고 놀라서
재빠르게 치료 버튼을 눌러
캡쳐는 없다;
궁금하면 직접 해보시라...
검색해보니,
홍차의꿈? iso 파일에서도
바이러스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글이 있다.
컴 복구를 하려다
바이오스 같은곳에
영구적으로 바이러스를 심을뻔.. ㄷㄷ
Win10PE 복구 USB 는 만들었지만
유료백신 프로그램에서
바이러스가 3개나 발견되었고
과연 이걸 써도 되나?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고 무서웠다..
iso 만든분이 직접 넣었을리도 없고,,
(바이러스 해킹 프로그램을 만들만한 지식이 있지 않고서야..)
MS 에서 공개적으로 뿌리는 PE 엔 없는것같고..
아마 iso 만들때 온갖 무설치본 유틸리티를 같이 배포하면서
거기에 딸려 있는 백도어 해킹 바이러스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는데
컴퓨터 복구업체에서
이런 바이러스 가득한 iso 파일로 USB 를 만들어서
컴수리 해준다며 여기저기 썼다 생각하면,
개인 PC 도 문제겠지만,
관공서 은행 증권회사 방송국 등의 컴퓨터에 구멍이라도 생기는날엔
에너미오브스테이트 영화처럼 평생(모른채) 감시 당하며 살게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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