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4일 수요일

책, 이제 가벼운 eBook 전자책으로

한때 책을 많이 샀었다.

지금도 책장에 책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사할땐 짐이다.
그 무엇보다 무겁다.

오랫동안 읽지 않는 책도 많고,
그래서 많이 버렸다.

예전엔 다 읽은책을 도서관에 기증도 하곤 했는데
별 혜택도 없고, 큰 의미도 없고
중고로도 안팔리고 해서
그냥 버렸다.

반이상이나 많이 버렸는데도 한가득이다.
그래서 최근엔 eBook 전자책을 구매했다.

책은 종이를 넘겨야 제맛
그리고 새책의 냄새가 좋다
라고 늘상 생각하던 부류라

중고책도 왠만해선 구매하지 않고
도서관에서도 잘 빌려보지 않았던터라

전자책을 구매하고 나서도
스스로에게 깜짝 놀랐고
eBook 전자책의 편리함에 또한번 더 놀랐다.



e잉크로 구동되는
eBook 6인치 전자책 뷰어도 구매했었는데,
이건 좀 별로 인듯... 
화면 인치도 작고, 흑백에다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구동되는데
적잔히 많이 느리고 불편했다.

대신 편리했던 것은,
구매하자 마자 볼 수 있었다는것.

전자책 뷰어 기기는 물론이고
PC 나 노트북으로 볼수도 있고
휴대폰 어플을 깔아서, 앱으로도 볼 수 있다.

갠적으로 뷰어나 휴대폰으로는 잘안보게 되고
PC로 가장 많이 보는것 같다.
컬러에다가 속도도 빠르다. (문서라 당연한건가?)

그리고 오탈자도 그때그때 수정반영되는것 같다.
책은 인쇄물이라, 오탈자가 있어도 수정된걸 볼 수 없는데,
이건 좀 많이 좋은듯.

단점도 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것.
책은 도서정가제 이후로 그렇다쳐도,
전자책은 종이도 아니고, 그냥 파일일 뿐인데
종이책과 가격차이가 크게나지 않을만큼 비싸다.

이런건, 유통구조의 문제라고하기도 어렵지 않은가!?
마진을 너무 남겨 먹는듯...

아마존 킨들북 같은경우 종이책의 반값~반의반값인데
국내 전자책은 종이책의 10% 정도밖에 할인이 안들어간다.

그리고 단점은
전용 뷰어 기기 화면 너무 작다는것.. 9인치나 10인치는 되야..
그리고 컬러도 지원했으면 하는데, 기술적으로 어려운듯.
이부분은, 차라리 아이패드를 사서 보는것이 낫겠다. 싶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종이책들도 PDF 로 스캔해서 보고 싶을정도이니
그래야 짐이 많이 줄어들텐데... 어디 싸게 스캔해주는곳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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