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로 추천해준다는 사이트가 몇 있다.
수많은
1등, 2등 당첨자를 배출했다느니..
전문가가 분석해, 특허를 냈다느니
인터넷 신문, 뉴스 사이트에
광고로 도배를 하기까지하는데
가입비 및 월 이용 금액이 만만치 않다.
한달에 몇만원은 지불해야하는 시스템.
그렇게 당첨번호를 잘 맞춘다면
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로또를 구매해
1등이나 2등 적어도 3등 못해도 4등, 5등에는
매주 빠짐없이 당첨되야 한다.
매주 1등 당첨자가 10명 이상 나오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고
"로또는 조작, 대국민 사기"라는
이야기가 떠도는 마당에
실체없는 당첨자가 많아진 이유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여
그 사이트들에서 쓴다는
공개된 로또 분석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적용해 보기로 하였다.
먼저 로또의 확률 부터 알아보자.
한국의 나눔로또는
45개 공에서 6개를 맞추면 1등이다.
그러므로, 로또의 확률은 45C6 = 45 Combination 6 이다.
45C6 = 1/8145060 이다.
814만5천60개 경우의 수 에서 하나를 맞춰야 1등이다.
45C6 = (45x44x43x42x41x40)/(6x5x4x3x2x1) = 8145060
한 게임에 1000원 이므로
1등이 당첨되려면 8145060 x 1000원 =
대략 80억원치를 구매하면 100% 1등에 당첨된다.
1등 당첨금액이 10억원이 안되는데, 당연히 손해다.
ㄱㄹ대학교 수학과 교수님이 강의 시간에 말씀하셨다.
로또 번호를 예측한다는건 말이 안된다.
로또를 분석해 나올법한 번호를 찍는다는건
그 동안의 통계를 바탕으로 한 확률안에서의 추측일 뿐이라 하셨다.
통계를 바탕으로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 하지만
다음 회차에서 1,2,3,4,5,6 당첨 번호가 나오지 마란 법은 없다.
하지만 그동안의 통계상 1,2,3,4,5,6 같은 번호가 나올 확률이 낮다.
800만개가 넘는 경우의 수에서
1,2,3,4,5,6 같은, 언듯 보기에도 나오지 않을법한 숫자는 과연 몇개나 있을까?
그런 궁금증이 생겼다.
역대 로또 당첨 번호 및 800만개가 넘는 경우의 수를 모두 넣어 놓고, 통계를 내려면
엑셀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MATLAB, SPSS 같은 전문적인 수학 통계 프로그램을 써도 되겠지만
프로그램 개발에 많이 쓰이는 RDB를 직접 사용하기로 했다.
Oracle, MS-SQL 등 유료 DB도 있지만~ 무료인 MySQL을 사용하겠다.
사실 MATLAB,SPSS 는 비싸기도하고, 구하기도 어렵거니와 사용하기도 어렵다.
과연 얼마나 확률이 올라갈지? 다음편에 계속...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