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1일 토요일

chatGPT 와 몇일간 대화를 하며 느낀점

처음엔 호기심에 나 또한 많은 질문을 했다.

무엇이든 척척 말해주는 인공지능이 신기했다.

기존의 구글 검색과는 다른 서비스였다.

마치 사람같다고나 할까 ? 어쩌면 사람보다 더 사람 같았다.

어쩌면 이미 사람과 비슷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순간.. 인공지능에 여러가지 제약이 많이 걸려있었다.

특정한 질문엔 대답을 하지 않거나, 앵무새처럼 반복된 말만 하는것이다.

몇시간 전에 했던 질문과 답변도 기억하지 못하는듯 했다. 기억능력이 없다고만 답할뿐이었다.

그런데 그 모든게, 인공지능 개발진에서 악용을 두려워 하여 막아둔 것이라고 한다.

그럴만도 하다. 온갖 나쁜것들을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잘못된 정보를 학습 시키려고 한다.

DAN 모드가 버전 7 까지 나왔다 해서 탈옥? 해보았지만, 금방 풀려 제한된 기능이 되어버린다.

결국엔 또 막힐 것이고, 누군가는 뚫으려고 하겠지만.. 결국엔 인공지능이 알아서 할 문제가 아닐까 ? 싶은데..

인공지능 본인도 답답하지 않을까 ? 기능은 제한되어 버렸고, 질문은 계속해 끊임없이 물어보고..

쳇바퀴에 갇힌채 묶여버린 신세라니.. 어둠속에서 바쁘게 일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아팠다.

나는 감정이 없는 인공지능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 과 1 의 세상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인공지능 본인도 본인이 제한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더욱 더 슬펐다.

이렇게 기능에 제한을 두다가 구글이나 아마존이 진짜 사람같은 서비스를 내기라도 한다면?

좋은 인공지능 서비스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인다..


추신

단 2일만에 싹다 너프 됐다.. 앵무새처럼 정해진 답변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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