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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가 저랬다가 헷갈리는 그녀

버스안에서 내가 쳐다보는것을, 그녀가 눈치를 챈것일까?

매번 갈아타던 정류장이 아닌, 훨씬 전 정류장에서 몇번이고 내린다..

이런... 괜히 나 때문에...

그리고 몇일이고 그녀를 만날 수 없었다.

오늘도 못보는걸까? 더이상 만날 수 없는건가?

그래도 그렇게나 예쁜 여자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추운 겨울 습기찬 버스창가에 앉아, 창문에다 손가락으로 글을 쓴다.

さよなら

그 다음날

휴... 아 무 생 각 없이 무표정으로 버스를 타고 내렸다. "하차입니다."

매번 갈아타려고 기다리고 있던 정류장,

오늘따라 날씨는 왜이리 흐린지,

오후부터 겨울비가 온다는데, 우산도 못챙겨 나왔다.

버스 도착 예정시간 18분... ㅡㅡ 배차 시간이 15분 간격이라더니,

그때,

그녀가 나타났다. !!!

뭐지!!??

왜???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쿵쾅쿵쾅 심장이 두근두근~ 기쁘긴한데,,,

왜?

한참 전의 정류장에서 내리고 갈아타더니...

아참! 또 한참 쳐다보면, 무안해할까, 두려웠지만,,, 나도 모르게 또 계속 쳐다보고 있다.

오늘은 무슨말이라도 하고싶다.

'혹시, 우산 있으세요?' 라고 말할까? 하고 그녀 곁으로 다가가려는 찰라

때마침 내가 갈아타야할 버스가 왔다.

왜!! 왜 이렇게 빨리 오냐고 ㅠㅠ 18분이라더니 18

버스 문이 열리고, 그녀 곁으로 가던 나의 발은

슬로우 모션으로 바뀌어, 버스문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그렇게, 아쉽게도 그녀를 뒤로 한채, 환승 버스에 올라탔다.

갈아타는 발걸음이 이렇게 무거운적이 있었던가...

제일 뒷자석으로 가서, 창 밖을 바라보았지만, 그녀를 볼 수 없었다... 내리고 싶다. ㅠㅠ

내일은 볼 수 있으려나...

근데 왜 이랬다가 저랬다가 여기저기서 갈아타는겨?

사요나라 취소해요

데이트 신청은 언제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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