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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이것이 바로 한국의 현실이다.


도서정가제 D-1 하루전날
인터넷서점 YES24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책 사재기를 하였다.

현재는...

카트에 넣어두었던 책값이 두배 세배로 뛰었다.
이제 책 사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

유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위한, 어린이 책
열심히 공부해야할 청소년을 위한, 참고서와 문제집
한분야의 전문가가될 대학생을 위한, 전공서적
사회에 삶에 찌든 직장인을 위한, 소설과 만화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책.
교양, 경제, 문화, 사회, 정치, 예술, 종교, 과학... 모든 책들이

비싸졌다. 왜? 한국이니까. 한국은 무엇이든지 비싸고 형편없다.

독서량이 세계꼴지라는둥, 언제부터 그렇게 책을 사보았냐는둥
스스로 책을 읽지 않는다고해서,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병신같은 논리를 펴는 새끼는 아가리를 닥쳐라.

독서량 앙케이트 설문조사 전화라도 받아봤는가?

15% 할인으로 제한을 함으로써, 과연 누가 이득을 가지게 되는것인가?
이런다고 동네서점이 되살아날까? 영세출판사가 흑자경영을 할 수 있을까?

인터넷으로 책을 살수있게 되기 이전부터
작은 동네서점은 하나둘씩 사라졌다. 이유는 대형서점.
사람들은 좀더 많은 책이 있는 대형서점으로 몰렸다.

그리고, 인터넷서점이 생겨나고
도시의 대형서점도 문을 닫은곳도 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여전히 잘 운영되는 서점도 있다.

이제, 서점은 단순히 책을 사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만나고
교양 문화를 쌓는 공간으로 변모한지 오래다.

인터넷 서점도
높은 할인율과 포인트를 제공하며,
독자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eBook 전자책도 나왔다.
아직은 활성화되기 전이지만,
2015년 아마존닷컴의 한국상륙으로 활기를 띄게 될것이다.

시대는 바뀌고, 흐름에 적응해야한다.
사냥을 하며 먹이를 구하던 원시인을 지금 찾아볼 수 있는가?
좋은 기계를 놔두고, 손수 수만평 벼농사를 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있는가?
문서를 자와 볼펜으로 그리고 수십킬로 거리를 발로 뛰어, 건네는 사람을 보았는가?

작은 서점이 문을 닫는건, 시대에 뒤쳐졌기 때문이지
대형서점의 탓도 아니며, 인터넷서점의 할인율 때문도 아니다.

외국에서는 전자책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양장본 종이책의 수요 또한 높은편이다.

만일, 한국에 전자책이 유행한다면
또 다시 말도 안되는
전자책판매금지법 같은것을 만들어 통과시킬것인지?

하긴, 게임 많이 한다고
여러가지 게임 규제 하는 바람에
한국의 게임회사가 일본으로 도망가버렸지.
그리고 게임산업은 하향...

인터넷이 생기던 초창기엔
인터넷을 많이 한다며,
인터넷 요금을 정액제가 아닌 종량제로 해야한다던
그야말로 미친놈들까지 있었다.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것이다.

동네슈퍼와 재래시장이 어렵다며
마트의 강제휴무를 제정하는 법을 만들고
동네서점과 영세출판사를 살리겠다며
인터넷서점의 할인율을 강제로 제한하는 법을 만들고

이런 짓거리를 하는 쓰레기 같은놈들은 과연 누구인가?
누가 이런 쓰레기같은 놈들을 뽑았나?
그렇게나 이 나라에는 인재가 없나?

누구의 책임일까?
누가 이런 멍청하고 말도안되는 법을 제안하고, 통과시켰나?
누군가의 이권이 걸린것은 아닐까? 구린 뒷돈이라도 쳐먹었나?

시대를 역행하는 법을 만드는 한국, 그 한국에 사는 국민들이 불쌍하다.

국민의 지식추구권
지식을 쌓음으로써 행복을 찾는
헌법 10조 행복추구권은 한국에 없다.

어려운 상황일 수 록, 딛고 일어서 발전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며,
그저 내밥그릇 챙기기 바쁘고 때쓰기 바빠
그렇게 평생 사냥이나하고, 쓰레기통을 뒤지며
살아갈 인간이 아직도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도서정가제, 이것이야 말로 개탄스러운 한국의 현실을 바로 보여주는 법이다.

쓰레기 같은 것들이 모두 썩어 없어지는 그날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의 날이 될것이다.

p.s
법안을 발의한 국개의원을 찾았다.
http://www.yourrights.co.kr/bbs/?btcode=fboard

덤으로 찬성한 국개이원 목록이다.
최재천ㆍ윤관석ㆍ이상직ㆍ도종환ㆍ홍종학ㆍ배기운ㆍ 김재윤ㆍ전병헌ㆍ강동원ㆍ이석기ㆍ신경민ㆍ이학영ㆍ 최민희ㆍ박주선ㆍ남경필ㆍ정성호의원(1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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