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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말까? 할 수 있을까? 망설임이라는 마음의 파도는 멈추지 않고

日本이라는 나라를 알게된지 10여년이 넘었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했던 일본어, 대학교 전공.

그렇게 꿈에 그리며 동겨하던 일본인데...
막상~ 비자가 나오고, 가서 살려고 하니 막막하다...
불안하다. 망설이고 있다.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

그중에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 그것말고도

이제껏, 일본과 관련된 일도 그렇고, 다른일에 있어서도
한번에 골인하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했던것이 원인이 되어,
멋진 기회가 왔어도 움찔움찔하며 망설이게 되어버리는,
나도 잘 모르는 트라우마 같은, 심리적인 부담감도 있다.

일본에서의 생활. 새로운 곳에서 낯선이들과의 출발.
멋진 기회인지, 고독과 쓸쓸함으로 가는 버스인지 아직 알 수 없다.

10여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하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것인지.
두려움에 맞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것인지, 아직도 망설이는 나란 녀석은...휴-

일본에서 나에게 おいで~ 라며 환영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
하지만, 이제껏 내가 겪은 일본인은 너무도 차갑고 개인적인, 커다란 벽이 있는 존재.
나 또한 그들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진 않았던 원인도 있겠지만,
일본인의 냉정함이 상냥함보다 크게 느껴졌기 때문일까...
왠지 일본에 가더라도, 섞이지 못하고,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될것같은 두려움?도 있고...

한국에 남은 가족들의 걱정도 있고,
경제적인 지원의 문제도 있고, 간단하지 않다...언제나 그렇지만 현실은 이상과 갭이 있어.
하지만, 지금이대로라면 열악한 환경의 한국에서
노예처럼 이용만당하며 살다가 쓸쓸히 죽을것만같은 느낌이 자꾸 들기에,
쓸쓸한것은 일본도 비슷할것 같은 느낌이; 어딜가나 마찬가지일까?

차라리 10년전에 영어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다면, 미국으로 갈 수 있었지 않을까?
그래서, 최근에는 일본드라마도 잘 안보게 되고, 애니도, 일본어공부도 뜸하게 되어...
무엇이든 마음먹기에 달렸다지만, 그 마음을 먹게하는 주위 환경 또한 중요하기에...

로또 1등이라도 땋! 된다면,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힘낼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경제적인 불안감을 떨치고,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지않을까?

내일에 대한 걱정에 꿈 따윈 고이 접어두고 오늘에 충실히 살아가는 날들이 계속되어,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노력이라는 심지에 불을 붙이는 방법조차 잊어버린것같아...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 하지만 꿈을 포기한건 아니야... 늘 생각은 하고있어.

그래서 최근에 클래식 기타를 샀어. 기타라도 배워볼까? 하는 마음에, 관련 책도 샀어.
몇번 튕겨봤지만, 잘 되지 않아... 시간도 시간이지만, 가장큰 문제는 마음이야...
이런거 해봤자... 현실은 바뀌지 않아... 차라리 돈이나 더 벌 궁리를 하는것이 어때?라며

그렇게 늘 매번,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인정해버려.
꿈을 이룰 수 있게하는 노력과 실천의 방법 또한 잊어버린것 같아.
사놓고 읽지 않은 책이 가득이야. 클래식 기타도 곧 그렇게 될것같아...
이렇게 평범하고 평범한 어른이 된거야.

포기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생각만하게되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늘 생각만 하게되어...
또 실패하지는 않을까? 당장 일하지 않으면, 내일은 굶어야 하는걸... 하는 생각이 가득차
그렇게 꿈을 이루는 실천은 하지못하고 오늘도 또 생각만 하게되어,

종교를 믿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믿음에 매일 기도를 하지만
기도 내용은 현실에 이루어지지 않고, 마음의 평온만 찾아와. 그 이상은 없는듯...
시크릿같은 자기계발서를 아무리 읽어도 현실은...
사회에 대한 불평 불만만 늘어놓으며, 현실에 충실한?굴복한 어른이 되어버렸어.

바뀌고 싶다...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 가득찬 마음으로,
있는힘껏 꿈을 향해 박차며 달리고 싶다. 이루어내고 싶다... 그렇게 오늘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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